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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자가격리자 투표 지침, 대상보단 방역 더 중요"

등록 2020.04.11 14:45:52수정 2020.04.11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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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일 본투표 지침 발표… '동선·시간대 분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생활치료 받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0.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생활치료 받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인 유권자들의 투표 지침을 마련함에 있어 대상보다는 방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대본은 방역 부분을 책임지고 실행하고 있다"며 "투표의 대상 여부보다는 투표 과정에서 전파 차단이 돼야해 여러 방역 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선거 당일인 15일 자가격리자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해 오는 12일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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