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자가격리자 투표 지침, 대상보단 방역 더 중요"
정부, 12일 본투표 지침 발표… '동선·시간대 분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생활치료 받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0.lmy@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0/04/10/NISI20200410_0016249675_web.jpg?rnd=2020041013175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생활치료 받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대본은 방역 부분을 책임지고 실행하고 있다"며 "투표의 대상 여부보다는 투표 과정에서 전파 차단이 돼야해 여러 방역 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선거 당일인 15일 자가격리자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해 오는 12일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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