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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대학,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한다

등록 2020.04.16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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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천연·충현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역도. (구역도=서대문구 제공) 20200.4.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천연·충현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구역도. (구역도=서대문구 제공) 2020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대학(원) 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 대학-지역연계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 참가자는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의 분야에서 천연·충현동과 연계한 과제를 연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공모 주제는 ▲영천시장 배후 공간과 서대문역 맛골목 활성화 ▲골목 보행과 교통환경 개선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 세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저층주거지 쓰레기 불법투기 개선 ▲주민거점공간과 도시재생시설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과 상인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22일까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응모를 위한 사전 상담도 진행한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구는 3개 프로젝트 팀을 선정해 10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탐방과 워크숍, 지역활동가 면담, 주민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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