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에 무이자 융자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기금규모를 당초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그동안 연 1.8%로 운영하던 기금 융자이율을 신규 대출자에게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로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같은 기간 기존 기금 대출자도 상환일 기준 대출 잔액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무이자 혜택을 볼 수 있다.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한시적으로 기존 1.8%에서 0.8%의 대출이율을 적용받는다.
신청은 2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구의 기금융자지원 심의를 거쳐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의 서류를 갖고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을 방문해 사전 여신심사를 받은 뒤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융자신청서를 내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2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