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서 "폭발물 가방 의심" 신고…모조품으로 결론(종합)
14시께 지역 주민이 가방들고 파출소 찾아
경찰, 가방 안에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경찰특공대가 물건 확인 결과…"뇌관 없어"
[서울=뉴시스]24일 서울 마포구 연남파출소에 신고된 폭발물 의심 가방. 이는 모조품으로 밝혀졌다. 2021.06.24. (사진=시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께 마포구 연남파출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 주민이 분실한 가방으로 알고 직접 가방을 들고 파출소를 찾았는데, 그 안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물건을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반경 50m 일대에 대한 통행을 통제한 뒤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과 군 병력까지 투입해 확인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물건은 폭발물이 아닌 모조품으로 결론이 났다.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24일 서울 마포구 연남파출소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군까지 출동하고 반경 50m에 대한 통제가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경찰은 분실물에 대한 최고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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