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3 학생·고교 교직원, 19일부터 화이자 접종
총 2만465명, 5개구 예방접종센터서
1회 이상 예방접종 이력자는 제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이뤄진다.
1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 등 2만465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수생과 학교밖 청소년 중 대입 수험생 등은 7월 중으로 대상자 파악 후 8월 중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종기관은 5개구 예방접종센터로 동구문화센터, 서구 빛고을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 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 재활체육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3과 교직원 예방접종으로 수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 내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