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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3년 연속 '나주쌀 기부'…취약계층·농업인 지원

등록 2021.11.12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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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지역 취약계층에 나주쌀 938포대 전달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주쌀 400포대를 기부했다. (사진=농어촌공사) 2021.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주쌀 400포대를 기부했다. (사진=농어촌공사) 2021.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농업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3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 동강간척지 햅쌀 400포대(20㎏ 기준)를 결식 우려가 있는 광주지역 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도시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나주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9년 3200㎏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결식 우려가 커진 2020년에는 7560㎏, 2021년 8000㎏으로 규모가 점차 늘어났다.

해당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지원한 나주쌀 총 규모는 1만8760㎏(938 포대)에 달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쌀을 통한 나눔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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