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3개 센터 통합
일자리 컨트롤 타워…고용·복지·취업 서비스 원스톱 제공
[나주=뉴시스] 15일 전남 나주시 이창동에 소재한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1.1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나주지역 취업·고용·근로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통합지원센터가 새로운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전남 나주시는 15일 이창동에 신축한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6월 준공됐다. 연면적 2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분산 운영해 온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주고용복지센터 등 일자리 관련 3개 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센터 공식 업무는 3개 기관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부터 본격 개시된다.
지역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센터에선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해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이,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을 갖췄다.
3층은 전산실습장, 강의실 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센터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축으로 나주형 일자리를 탄탄하게 만들고 일자리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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