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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대선 선거운동 기간 불법 현수막 단속

등록 2022.02.15 14:12:36수정 2022.02.15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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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까지 불법 현수막 단속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부터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2.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부터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2.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부터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에 나선다. 선거운동 기간을 틈타 불법으로 정당이나 상업용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서대문구는 단속 취약 시간대에 불법 현수막이 무단으로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철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동시에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도 수거한다.

대선 후보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가게 상호를 가리는 등의 이유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선관위에 알려 이동 게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선거 다음 날에는 직원 20명을 4개 조를 편성해 관내 설치된 모든 선거 현수막을 신속 정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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