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 개최…참가자 모집
제4회 노원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축제, 7월~10월까지
관내 거주·관내 학교 만 6~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제4회 노원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2.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제4회 노원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참여 종목을 대폭 늘리고, 대회 기간을 늘려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종목별 참가자 모집을 거쳐 7월2일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오는 9월까지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진행한 뒤 10월에는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대회 종목은 3대 3 농구, 풋살, 줄넘기, 치어리딩, 수영까지 모두 5종목이다. 각 종목별 경기는 중계구민체육센터와 노원청소년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목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6~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20년 3월 이후 대한체육회 및 해당 종목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출전이 제한된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다음 달 15일까지 사전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노원구 체육회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들의 사고 예방·안전대책을 위해 안전 지도자 배치, 철저한 준비 운동과 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상해보험 가입,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참가자 부모 대상 참가 사실 개별 안내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노원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여가놀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땀 흘리며 뛰노는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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