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t 미만 지게차 면허 교육 무료 실시
만 18~59세 종로구민 대상…총 1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3톤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2.06.07. (사진 = 종로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3톤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종로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구직자를 우대한다. 3톤 미만 지게차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을 위한 필수 교육을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정은 20일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실기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연안중장비실습장에서 21일부터 25일 사이 2일을 선택해 일 3시간씩 받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이수자에 한해 면허증 발급은 물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간단한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늘부터 14일까지 구청사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5일 개별 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주고, 향후 취업 활동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서비스 마련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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