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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만 관광객 유치, 군민과 함께 머리 맞댄다

등록 2022.08.01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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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 주민 참여형 추진

[장성=뉴시스] 하늘·건강·산소·맨발숲길 등 4가지 테마별로 조성된 장성 축령산 숲길.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 하늘·건강·산소·맨발숲길 등 4가지 테마별로 조성된 장성 축령산 숲길.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한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해당 용역은 장성 관광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첫 단추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대 흐름을 반영해 콘텐츠화 하는 길을 제시한다.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남창계곡, 황룡강, 장성호 수변길 등 장성 고유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특화하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민선 8기 김한종 군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공약인 '1000만 관광시대'를 열 목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장성군은 관광계획 수립 과정에 군민이 적극 참여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장성군 누리집에 열린 창구를 마련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별 주민회의와 사회단체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길을 관광산업에서 찾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장성 발전을 이루는 근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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