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회피' 켄타우로스 환자 2명 추가…멕시코서 유입
30일 입국 후 확진…경증 재택치료
누적 16명…해외 13명·국내전파 3명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2명 모두 지난달 30일 멕시코에서 입국 후 확진됐으며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는 2명 늘어 누적 16명이 됐다.
A씨는 인천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달 30일 멕시코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하루 뒤인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B씨도 A씨와 같은 날 멕시코에서 입국했다. 입국 하루 전인 29일 증상이 나타났으며 31일 확진됐다.
A씨와 B씨는 모두 3차 접종을 마쳤지만 확진됐으며,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국내 BA.2.75 변이 확진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해외 사례가 13명,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 지역사회 전파로 분류된 사례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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