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한 전교조 [뉴시스Pic]
전교조 "만 5세 취학은 유아 발달 권리 희생 시키는 아동학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추는 정책은 취업 시기를 1년 앞당기려는 경제적 목적만을 위해 유아의 발달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 시키는 아동학대"라며 "교육은 없고 경제 논리만 남은 '만 5세 초등취학 정책'은 지금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유·초·중등 교육 전반을 사실상 재구성하는 중차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론 수렴은 커녕 이를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시도교육청과도 상의 하지 않았다"며 "장관이 수습에 나섰지만 오락가락 일관성 없는 처사는 성난 여론을 더욱 부추겼고 교육정책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 5세 초등입학 정책 반대 온라인 서명 3일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고, 정책의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에는 약 13만 명이 응답했고, 97.9%가 반대했다"라며 "박순애 장관은 이 모든 사안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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