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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혼자 탄 여성 쫓아가 강도 혐의 40대…구속영장 신청

등록 2022.09.09 17:54:02수정 2022.09.09 1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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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위협하고 가방 빼앗으려 한 혐의

"사채 시달리다가 범행"…경찰, 구속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박광온 수습기자 =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는 여성을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50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는 여성을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가방 등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채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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