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감찬축제' 3년 만에 개최…가요제 참자 모집
30일까지 신청…총 상금 1100만원
[서울=뉴시스]
관악강감찬축제는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관악구의 역사적 자원인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가치를 담은 지역 축제이다. 올해로 6회째 개막을 맞이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했다.
'낙성별곡 가요제'는 오는 10월14일부터 3일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관악강감찬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10월15일 열린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로 프로 가수를 제외한 전국 남녀노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낙성별곡 가요제’는 지난 2019년 약 670명의 참가자와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던 ‘강감찬 가요제’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참가자 규모를 전국 규모로 넓혔다.
1차 예심은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하며 참가 지원자의 개인 SNS에 본인의 가창 영상을 업로드해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심 심사 결과는 10월3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차 예심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차 예심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예심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15일 ‘2022관악강감찬축제’가 진행되는 낙성대공원에서 본선 경연 무대를 마련한다.
본선 경연의 상금은 총 1100만원 규모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우수상, 인기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에 멋진 목소리를 통해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관악강감찬축제’는 지역주민의 활기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낙성별곡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해 피해 복구 모금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요제 참가 접수 및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또는 축제지원팀(02-828-5762)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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