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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15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52만8729명

등록 2022.09.16 0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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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준…광주 1472명·전남 1686명

누적 확진…71만8735명·80만9994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연일 4000명에서 5000명대를 기록했던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00명대로 감소했다.  

1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472명(해외 9명), 전남 1686명(해외 15명) 등 총 3158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증상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9월 평일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000명대에서 5000명대를 보였다. 지난 1일 5977명(광주 2507명·전남 3470명), 2일 5030명(2235명·2795명)이 감염됐으며 5일 5779명(2429명·3350명), 6일 5661명(2913명·2748명), 7일 4556명(2230명·2326명), 8일 4311명(1949명·2362명)을 기록했다.

주말과 추석 연휴였던 9일부터 12일에도 2000명에서 3000명대를 유지하던 감염자는 연휴가 끝난 13일 5276명(광주 2532명·전남 2744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에도 4340명(광주 2174명·전남 2166명)이 감염됐지만 15일 3158명을 기록해 1182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광주 71만8735명, 전남 80만9994명 등 총 152만872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광주 1명, 전남 3명 추가돼 각각 639명, 662명이다.

광주는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확진이 지속돼 위중증 11명, 입원치료 18명, 1634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은 1686명 중 60대 이상이 554명으로 32.9%를 차지했으며 15명이 위중증 감염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순천 290명, 여수 228명, 목포 211명, 광양 154명, 나주 138명, 무안 84명, 화순 69명, 고흥 64명, 영광 60명, 해남 55명, 영암 44명,  보성 42명, 장성 39명, 완도 35명, 담양·함평 각 28명, 진도 25명, 장흥 24명, 구례 22명, 강진 20명, 신안 9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확진자수가 수천명을 기록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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