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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신한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등록 2022.10.24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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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화여대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김은미 총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 한유경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박주한 신탁부장.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이화여대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김은미 총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 한유경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박주한 신탁부장.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신한은행과 24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로 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유고 발생 시 신탁계약을 통해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 등을 통해 소액 기부는 물론, 부동산 등 거액의 실물 자산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받아 자산 증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생전에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사후에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 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화 공동체 및 사회 전체 기부 문화의 큰 줄기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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