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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양대헌 교수팀, 디도스 등 네트워크 공격 차단 새기술 개발

등록 2022.10.26 11: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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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사이버보안전공 양대헌 교수.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 사이버보안전공 양대헌 교수.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사이버보안전공 양대헌 교수 연구팀이 인터넷 보안을 위협하는 도스(DoS), 디도스(DDoS), 봇넷(BotNet) 등 네트워크를 통한 공격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초고속 라우터 내 공격·악성 패킷에 대한 접근제어를 패킷 지연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고 대량의 접근제어 목록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제어목록 ACL(Access Control List) 시스템인 포트캐처(PortCatcher)를 설계 및 구현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실제 프로그래머블 라우터(Programmable router)에 구현해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양 교수는 "이 기술이 도스, 디도스, 봇넷, 악성코드 유포 등의 다양한 공격을 네트워크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달 개최되는 컴퓨터 보안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M CCS 2022(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 2022)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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