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등 74개업체 참가…10~12일 해외 일자리 엑스포

산업인력공단, 부산 벡스코서 '부·울·경 엑스포'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2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열린 지난 9월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각 기관별 부스에서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2.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해외 일자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해외취업 박람회다. 채용 면접부터 이력서 컨설팅, 해외취업 설명회, 취업선배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일과 11일에는 미국, 일본 등 12개국 74개사가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미주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에이치마트(H Mart), 세계 24개국 64곳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클럽메드, 일본 닛산자동차 등이 참여한다.

12일 진행되는 멘토링에서는 국가별·직종별 취업 선배들이 참여해 해외취업 준비 과정과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는 채용 공고에 지원하지 않은 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산업인력공단 부스를 방문, 현장 면접을 신청하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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