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 유통 분야' 전남 청년근로자 50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알선, 6개 군 지역 농·수·축협 근무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모집 포스터.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구례·고흥·보성·장흥·영암·신안군 등 전남 6개 군 지역에 소재한 농·수·축협 등에서 디지털 농수산 유통분야에 근무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기업 소재지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사업 참여자로 통보된 때로부터 6개월 이내에 근무지와 동일한 소재지로 전입해야 한다.
청년근로자로 취업하면 최대 2년간 월 230만원 이상의 급여와 직무교육을 지원받는다.
3년 차에 정규직으로 정착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1년간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청년근로자 신청서 마감은 2월 5일까지이며,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ictwork.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정보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수산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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