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지방세 징수율 98.1% 달성…최우수기관 등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징수 가능분은 합동징수를 실시했으며 폐업, 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분은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15년 초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해 멸실인정 및 말소등록을 진행해 체납자가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결과 곡성군은 2022년도 지방세 징수율 98.1%를 기록하며 전남도 징수 목표율 97.2% 대비 0.9% 초과 달성했다.
◇곡성군,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곡성군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선사업은 점포 시설 개선(내부 리모델링 등)과 영업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국세와 지방세 납세 실적, 사업 영위 기간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된다.
최근 5년간 동일 및 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 전년도 매출을 증빙할 수 없는 경우,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곡성군은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 과정 개강
곡성군은 제13기 곡성군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 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베리 농업 전문 교육 과정은 24명이 참여했으며 17회에 걸쳐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을 습득하고 4차례 현장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011년 개소해 시설원예전문가, 농식품가공, 한우 등 16개 과정에 6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긴급 집수리 지원'
곡성군은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023년도 사업으로 취약 가구를 위한 긴급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노후주택 소방 안전 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난방비 인상으로 힘든 70여 가구에 1270만원 상당의 난방 쿠폰을 지원한다.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위탁아동 가구 등 주거 취약가구를 돕는 생활밀착형 민관협력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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