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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서 20대 男 지게차에 깔려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등록 2023.03.27 20:32:36수정 2023.03.27 20: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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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고 원인 조사 후 엄중 조치

물류센터서 20대 男 지게차에 깔려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경기도의 한 물류센터에서 20대 남성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께 경기 이천에 위치한 동원로엑스 이천센터에서 1994년생 남성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연석에 부딪혀 쓰러지는 지게차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고용 당국은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을 즉시 중지시켰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며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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