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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등 배드민턴팀 교통사고 대책반 구성

등록 2023.04.28 0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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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모 초등학고 배드민턴 선수 등 7명이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어 광주시교육청이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4분께 청송군 파천면 한 도로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 1명이 탄 승합차량이 1t 화물트럭과 충돌했다.

사고로 1t트럭 운전자가 숨졌으며 7명이 다쳤다. 이 중 학생 3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했으며 배드민턴부가 있는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감독 등이 현지로 출발해 학생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코치 등이 선수단을 인솔하는 과정에서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 했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생들이 경북 청송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 참가를 위해 이동하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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