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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국지방자치경영 문화관광 부문 대상

등록 2023.07.06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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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국지방자치경영 문화관광 부문 대상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관광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의 축제를 전략적으로 개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민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여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곡성 심청어린이 축제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현재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은 기차플랫폼 준공, 장미공원 2배 확장, 365테마가 있는 달달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관광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관음사 동종과 광명대, 설산산성 전남 문화재 신규 지정 등 문화재 보전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감성이 돋보이는 생태힐링의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2022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 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관광100선에 5번째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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