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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에 호우경보 발표…"안전사고 주의"

등록 2023.07.26 21:03:57수정 2023.07.26 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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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0분 기해 동북권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발령된 지 20분만에 격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 동북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도림천 보행로가 불어난 물로 잠겨 있는 모습. 2023.07.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 동북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도림천 보행로가 불어난 물로 잠겨 있는 모습. 2023.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26일 서울 동북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자정까지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0분을 기해 서울 동북권에 호우경보가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다.

앞서 오후 7시50분께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 20분만에 호우경보로 격상한 것이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자정까지 10~60㎜(많은 곳 80㎜)다. 현재까지 5~30㎜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며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 급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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