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진의원 보좌관, 새벽 국회 안에서 음주운전
오전 3시40분께 만취해 경내서 차 몰아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국민의힘 한 중진 국회의원의 보좌관(4급)이 국회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은 국회 전경. 2019.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민의힘 한 중진 국회의원 보좌관(4급)이 국회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국회 보좌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안에서 차량을 몬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뒤 귀가시켰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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