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 로데오거리서 '청년 예술가' 무대 연다
8월 토요일 오후 7시 '영 그라운드 공연'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영 그라운드(청년 예술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3.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에서 토요일마다 '영 그라운드(청년 예술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 공연은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약 90분간 진행된다.
지난 5일에는 마술,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거리 공연이 열렸다. 12일에는 어쿠스틱, 클래식,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고 19일에는 재즈, 어쿠스틱, 가요 공연, 26일에는 어쿠스틱, 뮤지컬, 연극 공연이 선보인다.
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영 그라운드 공연뿐만 아니라 청년 축제 등 지속적인 청년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천호로데오거리에 거리 공연을 운영하면서 청년 예술가의 활동 기회가 창출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지역 상인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