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화여대·금감원 '국제 컨퍼런스·채용설명회' 개최

등록 2023.08.31 10:44: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수 기업 참여하는 MZ청년 채용설명회

'A.I. Challenge' 대회 개최

(사진제공=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제공=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금융감독원과 산학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 녹색 금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31일 오전 9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국제컨퍼런스와 MZ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금융으로 세상을 바꾸다(Change the world with Green Finance)'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HSBC, ING 등 글로벌 금융사와 세계자연기금(WWF), 금융감독원, 이화여대, KB금융그룹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녹색금융 대응 사례와 국제 동향 및 전략을 소개한다.

이화여대와 금융감독원은 2019년부터 미래금융, 녹색금융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왔다. 행사는 제1부 국제컨퍼런스와 제2부의 MZ청년 채용설명회 및 A.I. Challenge 대회로 구성된다. 국제컨퍼런스는 총 7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MZ청년 채용설명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청년 채용설명회'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금융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토스뱅크 등 디지털기업과 ING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절차, 면접 준비팁 등 입사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ESG와 녹색금융에 관심 있는 금융권 진로 희망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오후 1시 'A.I. Challenge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 투표를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수상자에 대한 소정의 상금과 함께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IT·데이터 부문 채용시 서류·필기 전형 합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화여대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본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달성의 중심축인 녹색금융의 미래를 살펴보고 국내 금융권의 대응방안과 신성장 기회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청년층 구직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청년층의 미래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