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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함께 해요"…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등록 2023.09.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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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 맞아 행사…각 자치구서도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치매 유공자와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공모전 수상작 방영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창작뮤지컬 '여행' 공연도 열린다. 뮤지컬 여행은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 한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어머니의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야기다.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각 자치구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구로구에서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관악·마포·서대문·송파·종로·강남구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치매극복의 날을 되새기며 치매관리사업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치매안심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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