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 '북-랜드' 진행
낭독공연·전시 등 독서 행사 마련
유설화·유영광 작가 북토크 진행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에서 관객들이 그림책 작가 유설화 작가의 북토크를 듣고 있다. (사진=중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 중구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중구 북페스티벌 'BOOK LAND(북-랜드)'를 중구청 앞마당에서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청년 예술가 장인경의 '올해의 책' 선정도서 낭독공연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5인조 빅밴드(오상호 Quartet)의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슈퍼 거북' '슈퍼 토끼'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등을 출간한 유설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딴따라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저자 유영광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과 연계되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행성팔찌 만들기 ▲푸어링 아트 키링 만들기 ▲동물 머리띠 만들기 ▲코끼리비누 만들기 등 총 1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 부스 주제와 관련된 도서 전시부터 시민들의 책과 도서관 관련 경험담이 담긴 '나의 책 이야기', 2023 중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올해의 책' 선정도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중구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헌책과 새책을 교환해 주는 '알뜰 도서교환전', 지역상점 및 지역서점과 연계한 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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