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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체험 하세요"…하늘공원서 '목공한마당' 열린다

등록 2023.10.04 06:00:00수정 2023.10.04 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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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12일 개최…프로그램 현장 참여 가능

[서울=뉴시스]서울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서울 목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서울 목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서울 목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인 서각, 목부작(국화) 등 전시와 목공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도봉구, 양천구, 은평구, 강서구, 중랑구, 강동구 등 6개의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목공소가 참여한다.

중랑구에서는 6~9일 '나무로봇 열쇠고리 만들기'와 10~12일 '스트링아트 수공구체험'을 연다. 도봉구는 목공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화분 및 화분 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현장 참여자들과 진행한다.

은평구는 '어린이 자동차 만들기 체험'과 '팽이와 에그트레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당 6명씩 하루 3회 진행한다.

강서구는 '원목 발받침 만들기'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나무기차 만들기'를 7~9일 운영한다. 서울대공원은 연필꽂이, 수저통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사각 나무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광진문화원 서각반은 '어린이 나무그림 먹물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한국통신대 농학과의 국화 목부작 15점이 전시된다. 목부작은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해 만든 관상용 장식품이다. 광진문화센터 서각교실은 목재를 파서 글자를 새겨넣은 서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목공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회당 체험 참여 인원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와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공원여가사업과장은 "목공한마당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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