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에 종로서 SUV 인도 돌진…고교생 등 3명 부상
"졸음운전"…경찰 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13일 오전 8시6분께 서울 종로구 행촌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0세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 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2023.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3일 오전 8시6분께 서울 종로구 행촌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0세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0대 여성 B씨가 중상,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UV 차량은 편의점을 들이받고 멈췄지만 이 과정에서 유리로 된 편의점 벽면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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