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시설·요양병원 등 '빈대 방지' 현장 점검
복지부, '빈대 확산 방지 TF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서울시 공중위생감시원이 빈대 예방활동을 마치고 빈대 제로 관리시설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1.09. [email protected]
보건복지 분야 빈대 확산 방지TF는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어린이집), 노인 장기 요양기관, 의료기관(요양병원 등), 공중위생 시설(숙박업, 목욕장업) 소관 부서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2주 차인 20~26일 동안 아동양육시설·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 숙박 업소·목욕장 업소 등 공중 위생 영업소와 요양병원 등에 대해 빈대 예방·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중 위생 시설과 요양 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시설 자체 점검,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점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20일부터 겨울철 안전 점검과 병행해서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동안 사회복지 시설, 공중 위생 업소, 요양병원 등 보건복지 분야 소관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면서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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