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6회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개최
서울 구로·강동구 대통령 표창…아동 성장 사례 발표
[세종=뉴시스]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뉴시스 DB). 2018.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30일부터 12월1일까지 1박2일간 경북 경주 소재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16회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각 시·군·구에서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에 가정방문 등 상담 후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결과에 따라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2022년 말 기준 4만9558가구, 6만1684명 아동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동이 행복한 나라! 다시 뛰는 드림스타트!'를 주제로 아동정책의 공적 전달체계인 드림스타트의 적극적인 역할을 인식하고, 종사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 구로구와 서울 강동구가 대통령 표창을, 인천 서구와 서울 은평구가 국무총리 표창을, 그 외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 및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35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 외에도 드림스타트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드림스타트 지원을 받았던 아동의 성장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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