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새해맞이 '음악회' 연다…27일 연대 대강당 개최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구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구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S.O.N.G(송) 오케스트라'가 구민 모두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바리톤 양준모가 협연한다.
지휘자 함신익은 KBS교향악단과 대전시향,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도 지휘했다. 심포니 송은 지휘자 함신익이 지난 2014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를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구민들을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 관객들께 일상의 행복과 활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다채로운 문화사업들로 주민 분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