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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송파구 다세대주택서 화재…6명 구조

등록 2024.01.29 14:11:28수정 2024.01.29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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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집 주방서 부주의 화재 추정

1시간17분만 진화…6명 구조·7명 대피

29일 새벽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송파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새벽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송파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29일 이른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구조되고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송파구 석촌동의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긴급 출동을 의미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인원 144명과 차량 47대를 투입해 25분 만인 오전 4시6분께 첫 불길을 잡았고, 오전 4시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6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지하1층 1개 세대가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하1층 세대 주방에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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