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직 경찰관, 미성년자와 성관계 후 촬영 혐의로 입건

등록 2024.02.22 13:5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대 여학생과 성관계 후 촬영한 혐의

피해 학생과 합의된 관계였다고 진술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달 초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20대 A경사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사는 이달 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대 여학생과 만나 성관계를 갖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과 합의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경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A경사의 직위를 해제한 후 성 비위 사안에 대한 감찰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