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4년 연속' 전국 1위 도전
87종 726대 정비 완료…임대료 50% 감면 지속
[장성=뉴시스] 장성군이 운영하는 임대농기계 사업소.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4년 연속'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1위에 도전한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었다.
장성군은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 농기계 정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또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은 올해도 이어간다.
여기에 농가에서 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배송비 70%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올해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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