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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4.03.14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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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성군은 2020년과 2022년에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해당 평가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제도 개선 노력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노력도, 우수 공무원 선발, 사전 컨설팅 처리, 마일리지 운영 등 다수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복지과의 '보장 기기 수리로 장애인의 이동권 및 행복권 보장'이 민간위원·국민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14명을 선정,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중 8명에게는 파격적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범 운영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관행적인 소극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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