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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소홀한 틈 타’ 명품가방 훔친 50대 구속

등록 2017.03.27 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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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매장에서 명품가방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일 동구에 위치한 한 수입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가방과 모자 등의 물품(시가 3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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