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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협 총기강도 사용된 실탄 7발 추가발견

등록 2017.04.25 14: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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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통원 기자 = 지난 20일 오전 11시47분께 발생한 경북 경산시 총기강도 사건에 이용된 총기1정과 탄알집 2개가 24일 경산경찰서에서 공개됐다. 2017.04.24.  tong@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경북 경산 농협총기강도범이 범행에 사용한 실탄 18발 중 발견되지 않았던 7발이 추가적으로 발견됐다.

 25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인농협 하남지점 특수강도사건의 범인 김모(43)씨가 범행에 사용한 실탄 18발 중 발견되지 않았던 7발이 추가로 발견됐다.

 당초 김씨가 “실탄 18발과 총기를 모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김씨의 자택과 700m 떨어진 지하수 관정에서 권총과 실탄 11발을 발견하고 나머지 7발을 추가 수색하고 있었다.

 경찰은 나머지 7발도 지하수 관정에 있다고 판단, 이날 오후 2시께 굴삭기를 이용 관정 주변을 수색한 결과 관정안에 있던 실탄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총기 입수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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