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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찾은 행안장관 "의료 보조인력 확대…적극 지원"

등록 2024.02.28 0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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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장 혼란에 청주의료원, 진료시간 2시간 연장

"현장 의료진들 위해 보조인력 확대 등 적극 지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등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등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의료원을 찾아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의료현장을 이탈하면서 공공병원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정부는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의료 공백에 대처하기 위한 조처를 이어가고 있다.

1909년에 개원한 청주의료원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 690명이 근무 중이다.
 
필수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평일 진료시간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입원 병동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공공의료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 계신 의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조인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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