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선 후보 경선, 가장 공정·중립한 경선 될 것"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촛불민심에 따른 대통령 탄핵 완수와 함께 적폐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경선규정은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당 중심으로 각 후보 진영의 치열한 토론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대승적 양보와 선당후사 태도로 마련됐다"면서 "각 후보 진영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룰(규칙) 제정은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는 꼼꼼한 준비 없이 이뤄질 수 없다. 그 준비는 더 늦출 수도 늦춰서도 안 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경선 규칙 3대 원칙으로 ▲ 정권교체 할 수 있는 경선 ▲대선 승리할 수 있는 경선▲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경선을 지목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날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가 발표한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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