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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남경필 "이재용 구속, 법원 결정 존중"

등록 2017.02.17 0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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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30억원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굳은 표정으로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7.02.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인턴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격 구속된 데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한다고 규정한 헌법 103조가 지켜졌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경제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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