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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금감원, ATM 악성코드 감염 전수조사해야"

등록 2017.03.22 1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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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가칭)개혁보수신당 하태경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5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덴마크 현지 청문회를 제안하고 있다. 2017.01.0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정윤아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22일 일부 ATM(자동화기기)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금감원에 전수조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지금 카드 2,500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64개 ATM이 감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어떤 ATM 기계는 악성코드에 취약하고, 어떤 것은 안전한 것인지도 금감원이 (조사) 해주지 않으면 신종 카드대란이 일어날 위기"라며 "지금 어느 정당에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은데 대선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서라도 급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일부 ATM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은행 및 카드사의 카드정보 2,500여개가 유출돼 카드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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