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캠, 디지털혁신 특보단 구성…김기창 등 영입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가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민주 충청권 대선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2017.03.26. [email protected]
디지털혁신 특보단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규제혁신 ▲제도혁신 ▲교육혁신 ▲통신요금 ▲신성장동력 발굴 등 분야에서 실행방안을 만드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보단에는 엑티브엑스·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운동의 선구자인 오픈웹 대표 김기창 고려대 법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태웅 KST앤파트너스 대표, 양희천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기술연구소장, 오석근 부산대 부총장,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 임문영 인터넷 컬럼니스트, 한창민 전 오픈넷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일 '공인인증서와 엑티브엑스 폐지'를 골자로 하는 신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새 정부에서 4차산업혁명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위원회에 현업에 종사하는 분을 보다 많이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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