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인 이순삼씨 제주 선거유세… "남편은 나라 바로 세울 사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27일 오후 제주시 도두1동 민속오일장을 유세차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7. [email protected]
이순삼씨는 27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선거 유세에 나서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세울 사람은 홍준표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는 "오늘 아침에 어떤 신문을 보니까 거짓말을 제일 안한 후보, 99% 진실을 말한 후보가 홍준표라고 했다"며 "홍준표는 진실만 얘기하고 또 얘기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 시절에는 정의를 실현했고, 국회의원 시절에는 어려운 국민을 위해 일했고, 도지사 때에는 경남 빚도 다 갚았다"며 "홍준표만 지나가면 좋은 결과를 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저의 남편은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나라를 바르게 세울 사람"이라며 "믿고 맡겨주시면 어려운 경제도 살리고, 어지러운 사회질서도 바로 세울 사람"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가 27일 오후 제주시 도두1동 민속오일장을 유세차 방문해 화분을 구입하고 있다. 2017.04.27. [email protected]
이씨는 연설을 마치고 유세 차량에서 내려와 시장 상인들과 도민에게 악수하며 남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씨는 남양홍씨 문중회 회원과 면담에 이어 동문재래시장 순방한 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사를 방문해 주요 당직자와 간담회 및 당원 격려한 후 오후 늦게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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