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이낙연 인사청문회, 역량·자질·정책 중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23. [e-mail]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총리 후보자가 변화와 열망에 화답할 총리인지 역량과 자질, 정책적인 방향에 중점을 두겠다"고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부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임 총리는 책임 총리의 전형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전진하기 위해 분권, 협치, 책임의 토대 만들어야 한다. 도덕성 검증도 피할 수 없다. 후보자가 스스로 국민께 소명하겠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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