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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이란 국회의장 접견…협력 확대 논의

등록 2017.06.28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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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개회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17.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개회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17.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계기로 공식 방한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1962년 수교 이후 55년간 양국 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란 경제의 재도약과 발전에 따른 양국간 실질협력 및 교류 확대로 양국 관계가 한층 강화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이란측은 경제개발 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가스·발전 등 에너지 분야, 철도 건설, 하수 처리 등 환경 분야, 제철 산업, 과학,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 이란 국회는 이와 같은 협력 발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접견에서 이 총리는 지난 7일 이란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고, 라리자니 의장은 이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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