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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내일 새벽 틸러슨과 한·미 정상회담 사전협의

등록 2017.06.28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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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7.06.2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7.06.2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을 수행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29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사전협의에 나선다.

 28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강 장관은 워싱턴에 도착한 뒤 미 국무부 청사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4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한국시간으로는 29일 오전 5시다.

 강 장관은 취임 후 첫 외교장관회담이기도 한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북핵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조율하고 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임명된 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최우선으로 두고 의제 사전조율과 회담 준비 등을 위해 한·미 정상회담 전 미국 방문을 추진했지만 촉박한 시간 탓에 문 대통령과 함께 이날 순방길에 올랐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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